home 즐겨찾기추가
김만태 교수의 이름 이야기

Research

연구자료실

연구논문
연구자료실
비전 퀘스트_인생의 꿈을 찾는 탐구 여행
2024.08.09 13:07
작성자 : 김만태교수    메일 : ware4u@hanmail.net 조회 : 1,404  

cd1295c7bf19b199538c98491e209a38_vision-3233648_1280.jpg
비전 퀘스트_인생의 꿈을 찾는 탐구 여행

vision quest

quest 탐구, 탐색

당신은 누구이고 당신의 사람들은 누구이며 어떻게 당신이 출생과 성장, 죽음과 재탄생의 둥근 원에 적합한지를 발견하기 위해 거친 황야에 홀로 들어가는 북미 원주민의 의식


우리는 모두 연결되어 있다

나는 땅 끝까지 가 보았네

물이 있는 곳 끝까지도 가 보았네

나는 하늘 끝까지 가 보았네

산 끝까지도 가 보았네

나와 연결되지 않은 것은

하나도 발견할 수 없었네

_ 인디언 나바호 족 노래

우리는 어떻게 태어나 어떻게 살고 있는가?

김만태 교수의 비전 퀘스트 작품

cd1295c7bf19b199538c98491e209a38_한국사주명리연구(2쇄).jpg
한국 사주명리 연구(2011·2022)


cd1295c7bf19b199538c98491e209a38_전체표지.png
정선명리학강론(2022)


cd1295c7bf19b199538c98491e209a38_전체표지(천).png
정선명리학 天(2024)


cd1295c7bf19b199538c98491e209a38_전체표지(지).png
정선명리학 地(2024)


사주는 사람이 태어난 연월일시를 간지 여덟 자로 각각 매긴 것이라는 사실을 한국 사람이라면 모르는 사람이 거의 없다. 그만큼 사주는 한국문화에서 보편적이면서도 한편으로는 소원하다. 한국 사람에게 있어 사주내지 사주팔자는 인생의 어느 순간에 한번쯤 심각하게 생각해보게 되는 그 무엇이다. 사람들이 사주명리를 접하는 계기는 대개 본인의 자의가 아니라 그 누군가의 의지에 의해서이다. 그 누군가의 의지를 흔히 초자연적 존재의 섭리, 운명이라 말한다.

나는 1960 경자년에 입태되어 1961년 신축년에 태어나고 1983 계해년에 모친을 따라가 우연하게 나의 사주를 처음으로 보았다. 그 후 1985 을축년에 진로 상담을 위해 친구와 같이 철학관에 가보았고 1993 계유년에 아들 이름을 직접 짓기 위해 만세력·사주책·작명책 등을 사와서 공부하기 시작한 것이 나와 사주명리의 전반기 인연들이다.

이후 굴곡진 인생을 살아오면서 칠흑 같은 어둠 속에서 실낱같은 별빛을 잡는 심정으로 사주명리를 계속 공부하게 되었다. 이윽고 마흔둘의 늦은 나이로 대학원에 진학해 동양철학과 민속학의 연계 속에서 운명과 사주명리를 화두로 삼았고 지금까지도 숱한 번민의 날을 지내고 있다.

생년월일시라는 시상(時相)으로 사람 운명의 길흉화복을 추론하는 사주명리는 아직 제도권 학문의 영역 안으로 온전히 들어오지 못한 채 변경에 머물러 있다. 물론 최근 일군의 노력으로 예전에 비해 상황이 많이 나아졌지만 아직도 사주명리가 학문으로 나아갈 길이 결코 녹록하지 않음을 실감한다. 하지만 길이 끝나는 곳에서부터 새로운 길이 만들어지기 시작했음을 그간 학문의 역사를 통해 우리는 잘 안다.

_ 『한국 사주명리 연구』(2011) 서문



30대에 들어서 동양사상과 한국문화에 관한 여러 자료를 접하는 과정에서 자연스레 풍수학과 사주학에 관한 책들도 보게 되었다. 그 인연이 삶의 굴곡 과정에서 더욱 이어져 지금은 사주명리학에 완전히 몸을 담그고 있다.

내가 명리학을 왜 공부하게 되었는가, 어떻게 공부할 것인가, 앞으로도 무엇을 할 것인가를 늘 되새기고 있다. 그래서 흔들리지 않으려고 나름대로 세 가지 원칙을 세우게 되었다.

① 명리 원전(原典)의 현대적 재해석 ② 사주명리의 실제적 적용 ③ 명리학의 학술적 정체성 확립. 지금도 이 세 가지를 명심하며 실행하려고 노력하고 있다. 그 결실 중 하나가 바로 『정선명리학강론』이다.

사주명리의 술수적·방법적 측면의 연구를 통해 사주명리의 정확성을 높이려는 노력과 사주명리의 사상적·철학적 측면에 관한 연구도 병행되어야 한다. 그래야만 사주명리학의 정체성을 올바르게 정립할 수 있으며, 나아가 한결 성숙되고 보다 높은 차원으로 사주명리 문화가 발전해 나갈 수 있다.

_ 『정선명리학강론』(2022) 서문


cd1295c7bf19b199538c98491e209a38_명함.png


 
   

copyright
서비스이용약관 개인정보취급방침
<김만태교수 사주작명원> 블로그